감가상각은 여러 해 동안 쓰는 자산의 비용을 기간별로 배분하는 방법이다. 자산을 산 날 전액 비용 처리하면 당기 성과가 왜곡되므로, 내용연수 동안 잔존가치를 제외한 취득원가를 합리적 기준(정액·정률·생산량 등)에 따라 나눠 비용으로 인식한다. 재무보고는 K-IFRS **유형자산 기준서(IAS 16)**를 따른다(https://www.ifrs.org, 한국어 자료: https://www.kasb.or.kr). 실무에서는 자본적 지출/수익적 지출 구분, 감가상각누계액(차감계정), 손상평가(IAS 36), 리스사용권자산(기준서 1116), 세법상 상각 한도(법령: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s://www.law.go.kr)가 핵심 포인트다. 본문은 개념→방법→예시표→분개→세무 이슈→체크리스트→FAQ 순으로 정리해 비전공자도 바로 계산·기장할 수 있게 구성했다.
목차
핵심 요약
감가상각이 필요한 이유(발생주의와 기간배분)
핵심 구성요소: 취득원가·내용연수·잔존가치·감가방법
감가상각 방법 3종(정액법/정률법/생산량법)
실전 예시표: 기계 3,000만원·내용연수 5년
분개와 표시: 감가상각비·감가상각누계액
자본적 지출 vs 수익적 지출(판단 체크리스트)
리스·무형자산·손상과의 연결
세무와의 차이(개요)
FAQ
마무리 & 다음 편 예고 + 참고자료
1. 핵심 요약
감가상각은 “큰자산=한 번에 쓰는 비용”이 아니라, 여러 기간에 걸쳐 나눠 쓰는 비용이다. 이 덕분에 매출이 발생한 기간과 비용 인식 기간을 맞춰 성과 비교 가능성이 높아진다.
2. 감가상각이 필요한 이유
발생주의: 현금이 나간 시점이 아니라 효익이 발생하는 기간에 비용 인식.
왜곡 방지: 구매해 당장 전액 비용 처리하면 그 해는 적자, 그다음 해는 과대 이익.
투자 의사결정: 기간별 감가비를 보면 단위경제성(마진)이 현실적으로 보인다.
3. 핵심 구성요소
취득원가: 구매가 + 설치·운송·시운전 등 직접원가(할인·환급은 차감).
내용연수(Useful life): 자산이 경제적 효익을 제공할 기간(연수·생산량 기준).
잔존가치: 내용연수 종료 시 예상 처분가치(회수 가능액).
감가 방법: 정액법, 정률법(체감법), 생산량법 등. 자산의 효익 패턴에 맞춰 선택(변경 시 전진적 적용).